이번 2주간은 손절이 많아 뼈아팠다.

그래도 유로달러선물은 구리선물보단 ㅎㄷㄷ한 느낌은 없어서 거래하기 편하다.

한 매수 전략이 진입을 매우 자주했는데, 진입할 때마다 손절이나서 우선 제외시키고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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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산운용 보고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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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의 레포트를 보면 배울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ETF의 성과를 먼저 보았다.

현재 S&P500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회사는 어떻게 AI를 통하여 알파를 찾아냈을까

 방법은 factor factory라는 것을 이용했다.

 이 회사에서는 자신들이 이용하는 factor factory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했는지 설명해주는 레포트도 인터넷에 올려두었다. 방법은 귀납적으로 과거에 통했던 factor를 AI가 탐색해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러한 factor의 퀄리티를 나름의 지표로 필터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개인의 컴퓨터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이라고 한다.

 

 자신들의 레포트에도 적어놨지만 연역적 방법이 아닌 귀납적 방법을 이용했기에 결론적으로 얻은 전략을 설명해내는 것에는 문제를 갖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방법으로 투자하게 될 떄 문제가 신뢰의 문제일 것이다. 귀납적이든 연역적이든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를하게 되면 과최적화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게된다.

 

 몇몇 고수들의 이야기를 보면, 자신이 과거에 하던 방법을 시스템화한 것이기 떄문에 자신은 과최적화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의견을 보기도 한다. 물론 자신이 과거에 '했던' 방법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귀납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자신들이 하는 행위 혹은 전략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어찌됐든 크래프트사도 이러한 문제를 당연히도 알고 있으며, 레포트에도 다루었다.

특정 시점의 이전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습시키기 떄문에 과최적화를 크게 감소시킨다고 되어있다. 실제로 과최적화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진분석이 많이 이용되는데, 이런 방법과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된다. 다만 과최적화를 줄이긴 하지만 과최적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AI 등의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수없이 데이터를 대입하고 결과를 내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과최적화가 일어날 수 있다.

 

 뭐 어찌됐든 과최적화인지 아닌지는 아는 것은 결국 실전투자성적이라고 생각한다. 크래프트의 ETF는 결과적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기 떄문에 잘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된다.

 

 다만 실제 투자하게되면 꼭 아래와 같은 구간을 만나게된다.

딱 봐도 2021년은 크래프트가 언더퍼폼하고 있다. 수익률면에서나 변동성면에서나 둘다 그러하다. 일시적인 언더퍼폼일지 아니면 작년의 아웃퍼폼이 일시적이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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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선물거래는 포기했다.

 

이유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최소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손절이 나갈시 전체 포트 수익에 영향이 너무 컸다.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고, 사실 계속 거래하면 수익이 날 것 같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 같아서 포기했다.

이에 캐나다 달러로도 전략을 짜봤는데, 도저히 안나와서 포기.

 

결국 유로달러로 다시 거래 시작했다. 구리선물하다 유로달러 선물하니 잠도 잘오고 좋은 효과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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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비트코인 투자를 하려고 생각했었다.

헤이비트는 소액만 넣어놓고 보고있었는데, 이번 하락장을 잘 방어하는 것을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 정도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 다른 자산들은 대안이 없는 반면, 헤이비트를 이용하면 암호화폐 계통은 비교적 스트레스 덜하게 운영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투자 증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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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선물을 이용한 전략

시작과 동시에 한방 맞고 움찔했지만, 남은 거래에서 잘 수익이 났다.

워낙 손절폭이 커서 손절 한방한방이 위협적인 것이 단점이고, 구리가 지금 많이 올라와있는 상태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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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하다 생각한 차에 인베스팅닷컴에 채팅기능을 알게 되었다.

 

선물 투자자라고 해도 거의 인디언 기우제처럼 투자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장기적 방향성이야 자신이 세운 가설을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같은 거의 박스권 상황에서도 서로를 비하하며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니

 

신비로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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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B8cpsnZ5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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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돌파 전략이 좋다는 댓글이 있어서 테스트해보았다. 테스트는 슬리피지를 고려하지 않고 했다. 비트코인은 슬리피지를 넣어도 큰 차이는 없었다. 일봉테스트로 매도는 일괄적으로 오전9시에 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변동성 돌파전략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이 테스트는 k 값을 0.5로 하였다. 처음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광범위한 코인에 먹히는 전략은 아니었고 주로 시총이 큰 코인에 잘 먹히는 느낌이다. 리플은 잘 안먹히는 듯...

https://www.youtube.com/watch?v=5vofEMqMyGk 

 

 

블로그 댓글로 변동성 돌파전략이 여러모로 더 뛰어난 전략이란 댓글을 보고 공부 중이다. 특히 마지막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부분도 나오는데 흥미롭다.

 지난 포스팅에서 systrader79님의 코스닥 마켓 타이밍에 대한 글을 보고 이를 비트코인 트레이딩에 적용해보았다.

 지난 번에는 단리로 적용하여, 간략하게 여러 코인에 적용시켰는데 이번에는 가장 대장격인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분석을 해보았다. 우선 자산인 비트코인은 진입시점 가격 4657000원에서 마지막 매도가격 71728000원까지 1540%에 달하는 상승이 있었다. 이에 따른 MDD도 최근만 해도 반가격으로 하락하는 등 어마어마한 변동성을 보인다.

테스트 기간은 예스트레이더가 일봉을 제공해주는 기간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분석하였다. 실제 코인을 트레이딩을 해보니(좀 많이 잃었다...), 생각보다도 1틱의 가격이 컸다. 비트코인이야 워낙 시세가 크니까 안그렇겠지만 알트코인으로 가니 1틱이 1%가 넘거나 여기에 달하는 코인들이 있었다. 이에 따라 슬리피지도 무시못할 변수로 생각되어, 기존의 0.05%는 턱도 없다고 생각하여, 매수/매도시 1틱을 슬리피지로 주었다. 데이트레이딩도 아니고 일봉 테스트이므로 이에 따른 영향은 비교적 작아보였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 진입시점인 2017년 09월 29일부터 마지막 매수시점인 2021년 5월 10일까지 4782%의 수익을 거뒀으며, MDD는 28% 수준이다. 사실 내가 테스트했던 모든 전략 중 가장 우월한 백테스트 결과를 지니고 있고, 워낙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이 잘 나갔기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생각된다.

 

 한계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첫번째는 MDD이다. MDD는 28% 수준으로 낮아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버틸 수 있는 MDD의 1/3 수준이 일반적으로 버틸 수 있는 MDD라고 하니,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다. 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시스템 트레이딩이라고 하더라도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이 기간은 끊임없이 자신과의 대화를 하게 되는데, 특히 단순한 매수 후 보유에 비하여 손실기간 중에 계속적으로 시스템을 켜는 일 자체가 굉장히 곤혹스럽다. (실제로 나도 지금 drawdown 기간인데, 이 때 공부도 가장 많이하고, 생각도 가장 많이 하게 되는듯...)MDD는 수익률에 비하면 적지만, 자산이 비트코인이 비교적 안정성에 대하여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두번째로는 위와 비슷한 이야기인데, drawdown의 기간을 들 수 있다. 18년 10월 10일~19년 2월 12일까지 대충 4개월간 MDD로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고점 갱신은 19년 5월 3일로 여기서 3개월이 더 들었다. 즉, 7개월의 drawdown 기간을 갖고 있다. 이 때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은 380만원 ~ 700만원까지 왔다갔다하는데, 기간의 측면, drawdown의 깊이 모두 트레이딩에 있어 버티기 힘든 정도로 생각될 수 있다.

 세번째는 수익의 추세성인데, linear하게 쭉 뻗는 곡선이 아닌 3가지 시기에 상승이 몰려있는 점을 알 수 있다. 1~20번 거래, 90~120번 거래, 그리고 200번 넘어서 최근의 상승장이 그것이다. 이 말은 다른 기간에는 수익이 매우 적고 인고의 기간이라는 점이 큰 단점이다.

 네번째는 거래소가 믿을만 한지이다. 업비트로 거래중 부처님 오신 날에 급락 중 주문이 나갔는데, 거래소에 주문이 몰려 나중에 다시 시도하란 메시지가 왔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하는 나로써는 이런 대처는 너무 황당했는데, 당시가 일어나있는 시간이기에 망정이지(물론 대처 안했으면 결과적으로 더 좋았었...), 전혀 대처하지 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시스템 트레이더에게는 큰 리스크로 생각된다.

 

 어차피 백테스트는 백테스트일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진 않는다. 나는 시스템트레이딩이 오늘의 장의 특징이 미래에 유지된다에 베팅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시스템 트레이딩 시작한지 2년정도 된것 같은데, 시장은 계속 변하고, 실패한 사례는 수없이 많았다. 가령 코스닥 선물을 이용한 트레이딩이 있다. 코스닥 선물은 뭔 전략만 세우면 다 먹히고, 오히려 전략이 너무 쏟아져나와서 뭘 쓸지 고민할 정도였는데, 최근 장의 특징이 갑작스레 변하였는지, 꽤나 큰 손실을 먹고 그만 둔 기억이 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생각된다. 특히나 비트코인은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들어가고 가장 그 자산의 특징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매력적인 특징과 백테스트 이력을 갖고 있지만 과연 미래에도 투자 해서 수익을 낼지는 투자자가 잘 고민해 볼 일이다.

 

거래내역.xlsx
0.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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