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가 뭐예요?
PCE는 개인 소비 지출, 즉 우리가 물건과 서비스에 쓰는 돈을 모두 합친 거예요. 미국 경제분석국(BEA)에서 매달 발표하는데, GDP(국내총생산)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죠. PCE는 두 가지로 나눠서 봅니다:
- 명목 PCE: 실제 지출 금액(물가 포함).
- 실질 PCE: 물가를 뺀 값, 진짜 소비량에 가까워요.
여기에 PCE 물가지수도 같이 발표돼 물가 변동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줄어드니까 실질 PCE로 소비의 실질 변화를 확인하는 거죠.
왜 중요할까요?
PCE는 경제 건강을 체크하는 열쇠예요. 소비가 늘면 기업이 더 팔고, 생산이 증가하며, 경제가 활기를 띠죠. 특히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 실질 PCE가 늘어나면, 인플레이션 걱정 없이 사람들이 더 쓰고 있다는 뜻이라 경기 호전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PCE 물가지수를 물가 목표(2%) 잴 때 써서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위 결과는 그록과의 대화에서 나온 PCE에 대한 설명이다.
내 생각에 PCE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연준이 CPI보다 중요시 보는 물가지표이다.
2.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파트와 물가를 동시에 체크할 수 있는 지표이다.
최근 PCE 데이터 (2025년 3월 28일 발표) 체크 해보기
명목 PCE는 개인 소비 지출 총량이다. 소비를 가격 * 수량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본다면,
실질 PCE는 수량, PCE 물가지수는 가격에 대한 값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예측치 | 실제 | ||||
명목 PCE 증가율 | 0.5% (월간) | 0.4% (877억 달러) | |||
실질 PCE 증가율 | 0.2% ~ 0.3% (월간) | 0.1% | |||
PCE 물가지수 (YoY) | 2.5% | 2.5% | |||
핵심 PCE (YoY) | 2.7% ~ 2.8% | 2.8% |
이로 보면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질 PCE 증가율은 예상치 하회, 물가 상승과 관련이 높은 핵심 PCE는 상회 혹은 부합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즉, 경기는 생각보다 안좋고 물가는 생각보다 안잡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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