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승률이 매우 안좋았습니다.

이후에는 전략에 맞는 장이 왔으면 좋겠네요!

미국 GDP 발표, FOMC 등 굵직한 이슈와 전략이 잘 맞물려서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략을 하나 추가시킬 금액이 되어 전략을 하나 추가시켰습니다. 복리그래프처럼 기울기가 올라준다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71427 

 

터틀의 방식

평범한 사람을 단 2주 만에 최고의 트레이더로 만든 비법을 밝힌다!터틀 원년 멤버가 직접 공개하는 터틀 트레이딩 기법『터틀의 방식』. 천재적인 트레이딩을 통해 터틀 그룹을 월스트리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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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트레이딩? 그거 이제 안먹히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읽지 않았던 책이다.

물론, 과거에 읽었다면 그다지 와닿는 책이 아닐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트레이딩을 하는 트레이더라면, 특히 시스템트레이더라면 가장 추천할 법한 책이다.

 

특히나 리스크와 손실을 받아들이는 측면과 심리에 관해서 읽어볼만한 책이다.

 

트레이더의 감정과 인지적 편향

사람들은 특정 시스템의 규칙을 무시하거나 기회를 제대로 포착하지 않은 데서 손실이 발생했을 때보다 시스템을 따랐을 때 발생한 손실을 더 뼈아프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신참 트레이더는 시장의 미래 동향에 대한 어떤 확신 때문이 아니라 1000달러의 손실금을 그냥 날려버리고 싶지 않아서 현재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을 선택한다.

...

처분 효과는 가격이 오르고 있는 주식은 팔려고 하고, 가격이 하락한 주식은 보유하고 싶어하는 심리를 가리킨다. 혹자는 이것이 매몰비용 효과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이전에 한 결정이 옳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그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은 채 이전의 결정에 계속 발목이 잡혀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

결과 편향에 빠진 사람들은 의사결정 자체의 품질보다는 실제로 발생한 일에 훨씬 더 큰 비중을 둔다. 트레이딩의 경우 올바른 접근법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손실 트레이딩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게다가 그러한 결과가 연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

인지적 편향은 트레이더에게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인지적 편향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트레이더가 있다면 그에게는 큰돈을 벌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 위 내용은 인지적 편향에 관한 내용이며, 심리적 어려움에 대하여 이야기해준다. 실제 트레이딩에서 시스템을 개입하지 않고 운영하는 것은 생각 외로 힘든 경우가 많다.

 

터틀의 우위성

우리 터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트레이딩에 임하는 방법을 배웠고 또 우리에게 유리한 트레이딩 시스템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

특정 트레이딩 기법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은 도박에서 우세한 입장에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또한 이것은 상대방에 비해 체계적으로 이점을 지닌다는 것을 나타낸다.

...

데니스와 에크하르트한테서 배운 또 한 가지는 기댓값이라는 개념이다. 이로써 터틀 트레이딩 전략을 사용하는 동안 설사 손실이 발생하는 시기가 있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그 전략을 밀고 나가는 데 필요한 이론적 토대가 확실히 마련된 샘이다.

 

▶ 효과를 내는 트레이딩 기법이 있다는 것은 도박에서 우세한 입장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다음 베팅에서 승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베팅을 지속할 경우 유리해진다는 뜻이다.

 

기댓값과 장기적 성공에 대한 확신

훈련 과정에서 우리는 결과 편향을 피하기 위한 훈련을 철저히 받았다. 요컨대 특정한 트레이딩의 개별적 결과들은 무시하고 트레이딩의 기댓값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다.

...

손실은 일종의 영업비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유리한 쪽은 카지노 측이라는 사실 또한 이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

터틀은 트레이딩에서 발생한 손실을 트레이딩의 잘못이라거나 판단 착오에서 온 결과라고 보기보다는 일종의 영업비용 관점에서 이해한다.

...

우리는 이러한 트레이딩 접근법을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부분은 무시하고 오직 이 접근법의 장기적 결과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도록 훈련을 받았다.

 

▶ 트레이딩에서 손실은 불가피하며, 어차피 함께 가야하는 비용이라는 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비용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비용을 들여서 얻어낼 수 있는 결과가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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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주간은 손절이 많아 뼈아팠다.

그래도 유로달러선물은 구리선물보단 ㅎㄷㄷ한 느낌은 없어서 거래하기 편하다.

한 매수 전략이 진입을 매우 자주했는데, 진입할 때마다 손절이나서 우선 제외시키고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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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qraft/10

 

AI 자산운용 보고서 (1)

자산운용의 혁신은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 운용의 혁신은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자산운용의 수요자인 투자자(고객)는 자산운용사의 브랜드와 수익률에는 관심이 높지만, 실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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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의 레포트를 보면 배울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ETF의 성과를 먼저 보았다.

현재 S&P500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회사는 어떻게 AI를 통하여 알파를 찾아냈을까

 방법은 factor factory라는 것을 이용했다.

 이 회사에서는 자신들이 이용하는 factor factory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했는지 설명해주는 레포트도 인터넷에 올려두었다. 방법은 귀납적으로 과거에 통했던 factor를 AI가 탐색해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러한 factor의 퀄리티를 나름의 지표로 필터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개인의 컴퓨터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이라고 한다.

 

 자신들의 레포트에도 적어놨지만 연역적 방법이 아닌 귀납적 방법을 이용했기에 결론적으로 얻은 전략을 설명해내는 것에는 문제를 갖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방법으로 투자하게 될 떄 문제가 신뢰의 문제일 것이다. 귀납적이든 연역적이든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를하게 되면 과최적화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게된다.

 

 몇몇 고수들의 이야기를 보면, 자신이 과거에 하던 방법을 시스템화한 것이기 떄문에 자신은 과최적화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의견을 보기도 한다. 물론 자신이 과거에 '했던' 방법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귀납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자신들이 하는 행위 혹은 전략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어찌됐든 크래프트사도 이러한 문제를 당연히도 알고 있으며, 레포트에도 다루었다.

특정 시점의 이전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습시키기 떄문에 과최적화를 크게 감소시킨다고 되어있다. 실제로 과최적화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진분석이 많이 이용되는데, 이런 방법과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된다. 다만 과최적화를 줄이긴 하지만 과최적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AI 등의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수없이 데이터를 대입하고 결과를 내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과최적화가 일어날 수 있다.

 

 뭐 어찌됐든 과최적화인지 아닌지는 아는 것은 결국 실전투자성적이라고 생각한다. 크래프트의 ETF는 결과적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기 떄문에 잘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된다.

 

 다만 실제 투자하게되면 꼭 아래와 같은 구간을 만나게된다.

딱 봐도 2021년은 크래프트가 언더퍼폼하고 있다. 수익률면에서나 변동성면에서나 둘다 그러하다. 일시적인 언더퍼폼일지 아니면 작년의 아웃퍼폼이 일시적이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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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선물거래는 포기했다.

 

이유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최소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손절이 나갈시 전체 포트 수익에 영향이 너무 컸다.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고, 사실 계속 거래하면 수익이 날 것 같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 같아서 포기했다.

이에 캐나다 달러로도 전략을 짜봤는데, 도저히 안나와서 포기.

 

결국 유로달러로 다시 거래 시작했다. 구리선물하다 유로달러 선물하니 잠도 잘오고 좋은 효과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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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비트코인 투자를 하려고 생각했었다.

헤이비트는 소액만 넣어놓고 보고있었는데, 이번 하락장을 잘 방어하는 것을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 정도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 다른 자산들은 대안이 없는 반면, 헤이비트를 이용하면 암호화폐 계통은 비교적 스트레스 덜하게 운영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투자 증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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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선물을 이용한 전략

시작과 동시에 한방 맞고 움찔했지만, 남은 거래에서 잘 수익이 났다.

워낙 손절폭이 커서 손절 한방한방이 위협적인 것이 단점이고, 구리가 지금 많이 올라와있는 상태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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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하다 생각한 차에 인베스팅닷컴에 채팅기능을 알게 되었다.

 

선물 투자자라고 해도 거의 인디언 기우제처럼 투자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장기적 방향성이야 자신이 세운 가설을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같은 거의 박스권 상황에서도 서로를 비하하며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니

 

신비로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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