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elity에서는 각 나라별 경기사이클을 위와 같이 판단하고 있다. 최일선생님의 사계절로 구분하자면 미국은 이제 초여름 정도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나 이번에 여러 이슈로 인해 장이 하락했을 때, 원자재 폭등과 함께 에너지 섹터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에너지 섹터의 경우, 이러한 방식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forward 12m EPS의 상승 등으로 인해, 에너지 섹터 주식을 들고 있었을 가능성도 컸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에너지 섹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하락을 큰 타격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현재는 임의소비재와 IT 섹터 또한 들고 있었는데, 계절이 여름으로 변함에 따라 산업재와 소재로 ETF 변경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Factset에서는 forward 12m EPS에 대한 자료를 매주 내주고 있다.

S&P 전체로 보았을 때에는 EPS의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보이나 꺾였다고 까지는 하기 힘들어 보인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에너지 섹터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EPS 증가율면에서도 그렇고, 이에 따른 주가 상승 또한 마찬가지이다. 다른 여름 섹터인 소재주, 산업재주 또한 주가가 상승하였으나, 소재주는 EPS 상승률이 S&P 평균을 초과하는 반면, 산업재주는 S&P 수준의 상승율을 보였다. 또 EPS 증가율 측면에서 초록색의 선택소비재주는 EPS 상승률은 S&P 평균정도의 상승을 보였다. 언급된 에너지, 소재, 산업재, 선택소비재 이외의 주식은 EPS 상승율이 S&P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여름 섹터의 평균 EPS 상승이 눈에 띈다.

 선택소비재의 경우 내부에서 종목을 보면, 테슬라의 forward 12m EPS 상승이 눈에 띄었다.

 

참고자료: fidelity의 fidelity business cycle 데이터

factset의 earningsinsight Factset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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