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후 무난무난하게 트레이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주에 계좌관리에 있어서 느낀점은 아래와 같다

 

1. 잘 못나가는 전략은 빨리 쳐내는게 좋고, 추세 회복되고 다시 넣어도 된다.

2. 손실에 비교적 익숙해졌다.

 

지금 돌고있는 메인 전략들과 돌려쓸수 있는 전략을 많이 만드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전략들을 돌리면서 손절선에 대해서도 좀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만의 투자방식으로 투자하라'를 보면 손절선을 노이즈 바깥으로 길게 빼는 것이 좋다는 말이 나온다.

이는 결국 손절선을 어느정도는 길게 잡는 것이 좋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FX 거래에서는 마틴게일 베팅으로 많이들 거래하시는 것 같다. 이는 되돌림이 있을 것을 전제로 한 베팅방법인데, 주로 통화를 다룰 때에는 되돌림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투자전략을 만들 때 손절선을 길게 잡고, 되돌림을 고려한 경우에서야 우상향하는 전략을 만들기가 더 수월했고, 전진분석 결과도 이와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어느정도 손절선을 길게 하게 되었다. 물론 이는 계좌에 리스크를 키우게 되는데, 책에서는 베팅 규모를 줄임으로써 해결하길 권하고 있다.

 지금은 아직 배우는 단계에 투자규모가 작기 때문에 일단 그대로 운영하고, 이후 자금규모를 키울 때 이 문제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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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 계좌는 말끔하게 우상향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 과정 또한 평탄한 것은 아니었다.

 

1. 한 전략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 전략은 익절은 짧고 손절은 길다. 백테스트 상에서는 손절에 걸린적이 없고, 타임컷이나 exit 룰에 걸려서 손절을 하는 전략이다. 그런데 ECB 기자회견중 유로달러가 급등했고, 이에 거의 손절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상승이 일어났다. 이는 5번 익절하는 값보다도 커서 멘탈에 위협이 됐다. 결과적으로는 미장이 급락하면서 익절하고 나왔지만 배운게 많았다.

 익절하면서 배우게 됐지만, 멘탈관리는 역시 수익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2. 이번에 파운드쪽이 약세가 나면서 마틴게일로 베팅하던 많은 계좌가 박살났다고 한다. 평소에 높은 이익에 부러워하던 계좌가 이런 위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3. 지난주에 계좌를 먹여살리던 전략이 갑자기 손해보는 거래를 연달아 하면서 계좌를 갉아먹었다. 이에 일단 이 전략은 실전거래에서 제외했다. 아직까지는 전략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백테스트에서도 급작스레 꺾이는 것을 많이 보다보니, 그냥 그때그때 맞는 전략을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에 meta-strategy로 최근 수익률 상위인 전략을 돌려가며 이용하기로 했다. 이는 죽은 전략을 오래 갖고 있지 않기 위함이며, 수익률 보다는 계좌파괴를 막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일단 오래오래 살아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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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에 연준이 FOMC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큰 손실을 기록했다.

하나의 상품으로 계속 거래를 하다보니 미국의 발표에 계좌 자체가 크게 휘청이게 되어 멘탈 관리가 힘들다고 느꼈다.

무작정 이를 피할 수도 없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해보았다.

 

1. 연관성이 작은 상품 거래 추가

2. 되도록 거래시간을 조정하여, 변동성 큰 시간대 회피

 

1의 경우 FOMC 의사록에 영향이 적은 상품이 많을까 싶긴 하다. 실제로 27일에도 잭슨홀 미팅이 있었는데 주식시장 및 다른 통화상품들도 순간적으로 엄청난 변동을 보였다.

2의 경우 현재 개발 중에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거래하는 상품인 유로달러의 경우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변동성이 작고 실제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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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에 시작된 해외선물계좌가 8월전까지는 잘 운영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8월초에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되었다. 원인은 로직 자체에 있었다.

손실을 끼친 로직은 최근에 수익의 대부분을 벌어준 로직이었고, 길게 길게 먹는 전략이었다. 문제는 손절선이 컸고, 이 부분이 계좌의 크기에 비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많은 도움을 받는 '주식투자 절대법칙'이란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 매매 전략의 수익률이 높은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가장 쉬운 기법은 손절매를 아주 크게 하는 것이다. 큰 폭의 손절매를 사용하면 매매 전략이 목표로 한 이익이나 청산 시점으로 가기에 충분한 많은 공간과 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큰 폭의 손절매가 결국은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고 당신에게 상처를 안길 것이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매매 전략이 그럴듯한 가상 손익 그래프를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손절매의 폭을 늘려 잡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들의 매매 전략을 과거 데이터에 '끼워 맞추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

 

 항상 계좌가 터져야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백테스트 상으로는 손절선을 길게 잡는 것이 도움이 되고, 실제로 수익을 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다만, 실제 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서 긴 손절선은 하나의 리스크를 짊어지는 샘이고, 가장 큰 문제는 이 시스템이 나의 계좌를 파괴하고 있을 때, 로직이 통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백테스트상에 숱하게 있던 상황인지 판단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그릇의 크기에 따라 손절선과 전략에 대한 판단은 항상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전에서 터져보니 나의 그릇보다 큰 손절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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