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간 Fw12m EPS 변화 큰 100개 종목의 섹터는 저번주와 큰 변화가 없었다.

다음으로 1달간 EPS 전망치가 3%이상 증가된 종목 전체의 분포를 보았다.

눈에 띄는 것은 에너지 섹터의 비중이 확 줄었다는 점이다. 에너지 섹터의 종목 수 자체가 적거나, 에너지 섹터의 EPS 변동폭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는 건강관리 섹터, 장사,자본재 섹터가 눈에 띈다. Fidelity의 데이터에 따르면, 두 섹터 역시 봄, 여름 시기에 좋은 섹터로 볼 수 있다.

 

 최근 한달은 미국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장으로 보았을 때에는 탑다운(금리, 물가, 경기)의 힘으로 올라가던 장세에서, 실적이 이끄는 장세로 바뀌었다고 느낄 수 있었다. 테이퍼링이나 금리 인상 등의 이슈가 있어 하락할 것 처럼 보였던 시장은 실적 발표가 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떠밀려 올라가듯 올라가버렸다.

 이런 장세의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에도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특히 최근에는 금융주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과거 장단기금리가 축소되며, forward EPS의 추세가 꺾여 매도했었는데, 최근 이 부분이 회복되었다. 이런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자,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 중 forward EPS 추세가 좋은 종목의 수를 통계로 내보았다.

 단연 에너지 섹터가 눈에 띈다. 최근 원자재 값의 상승에 따라 이들 섹터의 주가 상승 또한 부각되었다. 또한 봄 섹터로 분류되는 소프트웨어와 은행주가 상승했다. 특이한 점은 호텔, 레저서비스분야인데 위드코로나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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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에서는 각 나라별 경기사이클을 위와 같이 판단하고 있다. 최일선생님의 사계절로 구분하자면 미국은 이제 초여름 정도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나 이번에 여러 이슈로 인해 장이 하락했을 때, 원자재 폭등과 함께 에너지 섹터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에너지 섹터의 경우, 이러한 방식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forward 12m EPS의 상승 등으로 인해, 에너지 섹터 주식을 들고 있었을 가능성도 컸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에너지 섹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하락을 큰 타격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현재는 임의소비재와 IT 섹터 또한 들고 있었는데, 계절이 여름으로 변함에 따라 산업재와 소재로 ETF 변경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Factset에서는 forward 12m EPS에 대한 자료를 매주 내주고 있다.

S&P 전체로 보았을 때에는 EPS의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보이나 꺾였다고 까지는 하기 힘들어 보인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에너지 섹터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EPS 증가율면에서도 그렇고, 이에 따른 주가 상승 또한 마찬가지이다. 다른 여름 섹터인 소재주, 산업재주 또한 주가가 상승하였으나, 소재주는 EPS 상승률이 S&P 평균을 초과하는 반면, 산업재주는 S&P 수준의 상승율을 보였다. 또 EPS 증가율 측면에서 초록색의 선택소비재주는 EPS 상승률은 S&P 평균정도의 상승을 보였다. 언급된 에너지, 소재, 산업재, 선택소비재 이외의 주식은 EPS 상승율이 S&P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여름 섹터의 평균 EPS 상승이 눈에 띈다.

 선택소비재의 경우 내부에서 종목을 보면, 테슬라의 forward 12m EPS 상승이 눈에 띄었다.

 

참고자료: fidelity의 fidelity business cycle 데이터

factset의 earningsinsight Factset 데이터

https://www.youtube.com/watch?v=vhD5B1yNmYY&t=350s

정말 과감한 영상인 것 같다.

첫번째로는 무엇을 살지 정확히 찍었다는 점

두번째로는 주식 100% 포트라는 점

세번째로는 주식 100%인데 레버리지로 샀다는 점

 

영상과 책을 바탕으로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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